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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Nomad/Basel

[스위스 바젤] 열흘 전에 준비해서 간 아트바젤 숙소, 항공권 정리 / 부킹닷컴 할인코드

by Vivi Shin 2019. 4. 14.

날이 좀 풀리니 작년에 다녀온 스위스 바젤이 생각났다.

아트바젤은 정보가 너무 없어서,

블로그에 바젤 폴더도 한번 채워보고자 한다.

 

작년에 회사다닐 때 신입인데

첫 휴가로 스위스 바젤에 다녀왔다.

 

바젤은 매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바젤이 열리고,

아름다운 미술관들이 모여있는 예술의 도시.

프랑스와 독일과 국경이 접해있어서 트렘타고

옆나라로 갈 수 있고 비트라캠퍼스랑 가까운 곳.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모여있는 도시다.

휴가도 열흘전에 허락받은거라,

그제서야 항공권이랑 숙소를 부랴부랴 예약했다.

100만원 정도에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최적의 시간을 고르다보니 거의 115만원주고 샀다.

그래도 에어프랑스에 열흘 전에 예매한 것 치고는

매우 저렴했다.

나는 파리 경유까지 총 6박 8일의 일정이었다.

파리에서 하루는 아는 언니 집에서 묵기로했었다.

다만... 바젤 도착 시간이 밤 11시.

그래서 숙소까지 갈 순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막차는 열두시 넘어서까지 있어서

겨우 타고 숙소로 갈 수 있었다.

문제는 숙소다.

열흘 전 쯤에 내가 부킹닷컴에서 본 상태는...

다 빨간색에 그나마 있는 숙소는 1박에 백만원이 넘고.

항공권이 문제가 아니라 잠자는데 망하는 각이었다.

아트바젤기간에는 숙소를 구하는게 문제다.

 

바젤 유스호스텔, 바젤, 스위스

라인 강(River Rhine)의 강변에 자리 잡은 이 부티크 호스텔은 성 알반(St. Alban)의 오래된 성문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래된 전통 양식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되어 있는 이 호스텔은 Wi-Fi 인터넷 및 바젤(Basel) 대중교통 이용권을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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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겨우 찾은 곳이 바젤 유스호스텔.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이때도 거의 다 매진이었는데

날짜를 계속 돌리면서 방이 생기고 없어지고의 반복.

그러다가 1박, 4박 따로 예약할 수 있었다.

결국 5박인 셈인데 시스템상 그렇게 됐다.

평소에는 5만원 정도인데 아트바젤 기간에만

1박에 8-9만원대이다.

그래도 중심지랑 1km정도 떨어진 거리에

시설도 나쁘지 않아서 이정도면 매우 행운이었다.

다른 곳은 진짜 기본 1박에 몇십만원이었다.

 

첫날은 새벽에 도착했으니, 다음날 일어났을 때다.

호스텔인데 매우 크고 시설도 좋다.

바젤에 있는 호스텔은 웬만하면 평균 이상인 것 같다.

프런트데스크도 24시간 운영

전체적으로 나무로된 인테리어이고잠은 편히 잤다.

진짜 내 침대인줄... 베드버그 걱정은 전혀 없다.

전등, 콘센트도 침대마다 있고 세면대도 내부에 있다.

나는 하루를 늦게 시작하는 편이라

사람들 다 나가면 화장도하고 느긋하게 시작했다.

조식은 무료고, 넓고 조용하다.

9시까지인가 그래서 나름

내가 매일 먹던 조식.

커피, 햄, 빵, 치즈도 종류별로 다 있고

씨리얼, 과일, 쥬스에... 조식이 진짜 잘나온다.

호스텔 곳곳에 전시회 포스터들이 많다.

저 전시도 후기 올려야지

호스텔을 나오면 이런 풍경이다.

바젤의 최고 장점은?

관광객들에게 교통수단이 공짜다.

숙소에서 주는 교통권을 이용하면 트렘이랑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 진짜 좋다...

숙소에서 사먹는 아이스크림

숙소 바로 앞에 라인강이 있다.

아침마다 상쾌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쿤스트뮤지엄 Gegenwart 관이 숙소 1분거리에있다.

여기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시간대가 있어서

숙소 들렀다가 가기도 했다.

숙소에서 아트바젤로 갈 트렘을 타려면

10-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그런데 ! 그정도 걸으면 또 쿤스트뮤지엄이 나온다.

쿤스트뮤지엄은 세 개의 건물로 나눠져있다.

이 사진의 쿤스트뮤지엄도 진짜 좋다.

숙소에서 걷기만하면 바로 이런 뮤지엄들이 있다는게

나에게는 너무 좋은 조건, 감동이었다.

숙소 체크아웃할 때. 애들이 많이왔다.

앞에 바로 물이 있고 푸른 곳

6월이면 스위스 날씨도 너무 좋고, 벌레따위 못봤다.

다만 숙소 가는길에 약간의 내리막길, 오르막길이 있기 때문에

무거운 캐리어라면 그 때 약간 고생해야된다.

 

바젤 유스호스텔은, 아마 다시 가도 묵을 것 같다.

4월인 지금 예약하려고 봐도 매진인 날짜가 많지만,

운이 좋다면 취소하는 사람도 생겨서 예약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건 미리 예약하는게 최고지만,

갑작스레 가게되는 일정이라해도 어떻게든!

숙소는 예약할 수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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