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부착 가능한 블로그 플랫폼 추천 / 구글 블로그 개설하기

네이버 블로그를 구글 검색에 등록하기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하는 요즘, 갑자기 내 포스팅이 구글에 검색이 되는지 궁금했다. 이왕 쓰는 내 글이 더욱 많은 사람들한테 퍼지면 좋을 것 같다는 단순한 생각이었다. 검색을 해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는 포스트가 구글에서 검색이 되기에는 몇 가지 단계가 더 필요했고 조금 복잡해보였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은 구글 애드센스를 붙일 수 없으니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었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가 있다곤 하지만, 이것에 대한 수익은 미미하고 내 컨텐츠가 온전히 내 것이 되기 보다는 네이버에 귀속되는 느낌이라 많이들 꺼린하고 한다.

 

그래서 점차 블로그 활동이 활발해지는 김에 이왕이면 수익 쪽으로 연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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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구글 애드센스(AdSense)란?

구글에서 운영하는 광고 프로그램으로, 웹사이트를 소유한 사람이 애드센스에 가입하면 구글에서 광고비를 지불하고 광고를 자동으로 그 사람의 웹사이트에 올려준다. 해당 웹사이트를 찾은 방문자가 그 광고를 클릭하면 구글이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아 그 일부를 웹사이트 소유자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애드센스 [AdSense] (선샤인 논술사전, 2007. 12. 17., 강준만)

 

 

 

우선 애드센스를 부착할 수 있는 블로그 플랫폼은 다음과 같다.

(리스트 출처:https://bit.ly/2Xyjh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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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istory

2. Wix.com

3. wordpress.com

4. wordpress.org

5. Blog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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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istory

티스토리는 카카오 것인 데 스킨들이 깔끔하고 과거와 같이 초대장만으로 블로그를 개설하는 방식이 없어져서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었다. 그래서 가입까지 마쳤고 개설을 해보았는데 망설여지던 점은, 아무래도 국내 회사 기반이라 내가 나중에 해외관련 컨텐츠나 커리어를 쌓는데에 맞지 않을 것 같았다. 정말 미래에 일이더라도, 앞으로를 고려하여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서 일단 배제했다.

 

2. Wix.com

윅스는 내가 기존에 1년 정도 써본 플랫폼이고 블로그 기능도 써보려고 시도를 했었으나, 페이지만 만들고 거의 관리가 안됐다. 아무래도 내 포트폴리오와 함께 블로그를 개설하다보니 '블로그'로서만의 특별한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윅스는 개인웹사이트처럼 주어진 템플릿 안에서 내가 임의로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율성은 있으나, 광고를 제거하려면 구독을 해야해서 비용이 든다. 어차피 1달 뒤면 구독이 끝나서 더이상은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

 

3. Wordpress.com

윅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워드프레스는 개인 블로그를 개설하기에 최적화된 플랫폼이고 레이아웃 구성도 내가 할 수 있다. 하지만 구독료가 든다. 그래서 제외.

 

4. Wordpress.org

가장 고민 되었던 플랫폼이 Wordpress.org 였다. 이 플랫폼 자체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코딩 등의 전문가적 지식들이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추후에 내가 지식이 쌓인다면, 블로그도 내 스타일대로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호스팅이 필요한데, 나는 이미 호스팅을 우여곡절끝에 구입을 완료했다. (이전 포스팅 참고 : http://blog.naver.com/sky_parrot/221476651349) 그래서 추가적으로 도메인만을 구매하면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으나, 현재 내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빌딩하기에도 바쁜 상황이고 도메인 비용을 추가로 내야 한다는 부담 (사실 1년에 1-2만원 안쪽이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과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블로그에 까지도 정성을 쏟을 시간이 없었다. 빠르게 블로그 개설을 하고 포스팅을 하는 것이 내겐 중요했다.

 

5. Blogger.com

 

그렇게 내가 결정하게 된 플랫폼은 구글에서 만든 블로거이다. 단점은 아직 테마 등 인터페이스가 구리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살펴보니 티스토리보다 훨씬 디자인적으로는 떨어지는 것 같긴 하지만, 충분히 심플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고 앞으로 구글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다. (업데이트가 느리다고는 함.)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것이므로 구글 애드센스를 나중에 승인 받을 때 좀더 수월하다는 글을 보았다. 또한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하니, 나중에 내가 다양한 컨텐츠를 다루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검색할 시간도 없다

티스토리보다 블로거를 추천하는 포스팅. 이 글을 보고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구글 블로그 개설 완료!

 

방법은 어렵지 않다. 구글 블로거 (www.blogger.com) 에 방문하여 절차대로 진행하면 된다. 메인 화면이 워드프레스의 대쉬보드와 비슷한 레이아웃이다. 막상 개설하고 해보니, 내가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생각보다 코딩의 지식을 많이 요구하는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가 난이도 측면에서는 제일 만들기도 쉽고 스마트에디터 덕에 예쁜 레이아웃으로 블로그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블로거는 Html을 만질 줄 알아야 내가 하고 싶은대로 설정 하기가 좋은데, 나도 하나도 지식이 없어서 구글에서 물어가며 블로그를 빌딩 하고 있다. 앞으로는 관련하여 어떻게 운영해 나아가는지, 내가 스스로 해결하고 있는 부분들을 포스팅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