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터디가 있는 날이었다. 서로의 포트폴리오를 피드백해주고 디자이너를 위한 유용한 사이트를 공유하면서 굉장히 생산적인 시간을 보냈다. 그 중에서 리플러스라는 UI디자인을 연구하는 채널을 공유받았다. 정보들이 매우 유익하고 내가 자극을 받은 부분이 많아서 나도 블로그에 공유해보고자 한다.
Replus Design + : 네이버 블로그
UI 디자인을 연구합니다
blog.naver.com
리플러스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이제는 브런치로 옮겨가고, 오픈카톡방이 있다. 위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한 안내가 있다. 오픈카톡방으로 정보를 온전히 전달만 받는 방식은 또 새로웠는데, 이 방에서는 잡담은 일절금지이며 말을 할 경우 강퇴라며 스터디원 분이 주의를 주셨다. 오로지 오카방의 주인 분만의 정보 제공 형식이었다. 오늘은 서버 가상화와 클라우드의 개념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주셨는데, 나로서는 디자인 쪽의 지식만 겨우 알아가고 있는 단계기에, IT업계에 대한 지식은 생소하고 어떤 것이 실제로 중요한 것인지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오카방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왜 현재 주목해야할지 짚어주고 그에 유용한 글들과 기사를 공유해주신다.
정보정리 : VDI / OS, SW, 네트워크 가상화
정보정리 : VDI / OS, SW, 네트워크 가상화
UI 디자이너가 알아야할 기초상식, VDI와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 1. VDI : 데스크탑 환경 가상화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란 데스크탑 (PC)환경을 가상화. 웹 / 네트워크 상에 모두 옮겨버린다는 이야기다. 단순히 봤을땐 이게 무슨소리인가 싶지만. VDI는 개개인의 사용성이나 경험향상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개인들을 위한 관리자의 노동력과 인원수와
brunch.co.kr
리플러스의 브런치 글도 공유해주셨는데, 나와 같이 아예 IT지식이 없는 사람도 조금씩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되어있다. 나는 서버의 개념도 잘 안잡혀있어서 구글링과 위키백과 등으로 대략적으로 정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일반 기사들 같은 경우에는 한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 말을 읽는 것 같이 개념이 머릿 속에 안박히고 둥둥 뜬다. 그러다보니, 아직 내가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은 이 IT업계에 더 알고 싶은 욕심이 생기고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 같다.
리플러스에는 유튜브 채널도 있다. 아직 개설한지는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컨텐츠가 너무 알차서 곧 구독자 수가 많아질 것 같은 예감이다. UI디자이너 시대는 끝났다는 제목으로 시작하여, UI디자이너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하는지 약간의 위기감과 함께 깔끔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The UX is dying
The current state of UX in the year of 2018
uxplanet.org
얼마 전에는 미디엄에서 UX디자인이 죽고있다는 다소 자극적인 글을 보았고 이 글은 한글로도 많은 분들께 번역되어 커뮤니티에 퍼져있다. 결국 UI/UX는 죽는 것인가...? 난 이제 시작인데;;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오히려 이런 현실적인 얘기들이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 같아서 좋다.
요즘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모두가 말하고 있다. 나도 그렇게 느낀다. 디자이너가 기획도, 개발도 할줄 알아야 살아남는 시대이다. 한국에서는 기업에서 너무 많이 세분화되있는 경향이 아직은 존재한다고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개념으로 디자이너들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비주얼 디자인 뿐만이 아니라 설계에서부터 총체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결국 디자이너라고들 한다. 나도 그런 개념을 이미 다양한 글들에서 확인하면서 더욱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위 영상에서 나온 위기 의식을 진중하게 받아들이고 나도 지금 준비의 단계에서 디자인에만 치중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기획과 개발 지식까지 폭넓게 '공부'해야한다.
특히 가장 공감이 된 컨텐츠! 좋아요를 백개 누르고 싶었다. 초보 UI디자이너가 유념해야할 것들에 대한 정보이다. 영상의 내용에서는 초보 UI디자이너들의 실수를 짚고 있다. 포트폴리오를 위해 겉치장을 위한 디자인을 하는 것은 결국 OS기본 규격에도 맞지 않기에 결국 실무자의 눈에 드러날 것이다.
Fortnightly
Fortnightly is a news app that demonstrates how Material Design can be used for publishing and editorial.
material.io
Human Interface Guidelines - Design - Apple Developer
Human Interface Guidelines Get in-depth information and UI resources for designing great apps that integrate seamlessly with Apple platforms.
developer.apple.com
그러므로 안드로이드와 iOS의 기본 디자인들을 많이 따라해서 디자인해면서 기본기를 닦아야하고, 그렇게 만들어놓은 디자인들을 수정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반영해야한다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또 잠시 잊게되었던 머터리얼 디자인 가이드나, iOS의 휴먼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다시 한번 보면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정말 많이 깨달았다. 앞으로 더욱 정독해서 익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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